계산식
시가총액 = 주가 × 발행주식 수. 주가가 오르면 시가총액도 커지고, 주식 수가 늘어나도 시가총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액면 분할처럼 주식 수만 바뀌고 회사의 사업이 그대로인 경우에도 주가는 변하지만, 시가총액의 의미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왜 자주 등장하나
서로 다른 기업의 크기를 한눈에 비교하려고 시가총액을 사용합니다. 대형주·중형주·소형주를 나눌 때도 이 숫자가 기준이 되곤 합니다. 지수에 포함하는 비중을 정할 때도 시가총액을 가중하는 방식이 흔합니다.
다만 ‘크다’는 말은 ‘안전하다’ 또는 ‘저평가되어 있다’와 ind지 않습니다. 규모는 규모일 뿐입니다. 안전이나 저평가를 자동으로 뜻하지 않습니다.
시가총액이 아닌 것
시가총액은 회사 금고의 현금이 아닙니다. 부채를 빼지 않았으므로 기업 가치(enterprise value)와도 다릅니다. 또한 거래가 거의 없는 주식의 마지막 체결가가 시가총액을 만들 수 있어, 실제로 그 가격에 지분을 모두 사고팔 수 있다는 뜻도 아닙니다.
지수와의 관계
KOSPI, S&P 500처럼 시가총액 가중 지수는 큰 기업의 움직임이 지수에 더 크게 반영됩니다. 지수가 올랐다고 해서 모든 구성 종목이 같은 비율로 움직인 것은 아닙니다. 시장 지표 수업에서 이 점을 다시 다룹니다.
오늘 남기는 줄
- 시가총액은 주가×발행주식 수다.
- 규모 비교와 지수 비중에 쓰인다.
- 현금, 부채 차감 가치, 실제 매매 가능 규모와는 다르다.
- 시가총액 가중 지수는 대형 종목 영향이 크다.